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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우리학교를”… 부산대 외국인 유학생 마케터 활동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12-02
  • 조회수 : 1237

부산대 ‘글로벌 마케터’ 2기 29명 발대
9개국 출신으로, 모국에 학교 알리기
입학설명회·유학상담 외 시장 조사도

지난 27일 열린 부산대학교 '글로벌 마케터' 2기 발대식 모습. (부산대 제공)
지난 27일 열린 부산대학교 '글로벌 마케터' 2기 발대식 모습. (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해외 신입생 선발을 위해 비대면 입학설명회와 유학상담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외국인 유학생을 홍보대사로 선발해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부산대학교는 대외교류본부에서 대학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 ‘글로벌 마케터’ 29명을 선발해 지난 27일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첫 시도된 이후 2기를 맞았다. 

부산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글로벌 마케터 프로그램은 ▲태국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싱가포르 ▲대만 등 9개국 출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29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전문적인 입학·상담 교육을 통해 부산대를 해외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된다.

이들은 방학기간 모국의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던 방식에서 올해는 모국의 현지 우수 고교 및 대학을 연결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입학안내와 유학상담과 더불어 한국과 부산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현지 유학시장의 변화를 조사하고 우수한 교육기관을 발굴하는 등 마케터 역할도 수행한다.

장덕현 부산대 대외교류본부장은 “우리 대학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외국인 유학생을 위주로 선발해 해외에서도 부산대의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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