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가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하는 ‘템플스테이’ 행사를 26일(화) 서울 진관사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기획된 이 행사에는 서울과기대 재학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포행 △명상 △사찰음식 체험 △진관사 태극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템플스테이’를 체험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사찰 음식을 처음 경험하였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맛도 있었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인 것 같다”라면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한 소감을 전했다.
이채원 서울과기대 국제교류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동안 진행이 어려웠던 교외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템플스테이가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국제교류처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 지원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간 체육행사 등 다양한 체험·문화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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