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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 캠프 성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9-02
  • 조회수 : 1374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유학생들이 원하는 좋은 직장과 자신의 꿈을 실현할 다양한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개발과 스펙 향상을 위해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K Spec-up 호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취업 캠프, 내 안의 꿈을 펼쳐라'를 개최했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유학생들이 원하는 좋은 직장과 자신의 꿈을 실현할 다양한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개발과 스펙 향상을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K Spec-up 호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취업 캠프, 내 안의 꿈을 펼쳐라'를 개최했다.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 교수)이 주관하고,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 교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학부 3, 4학년과 대학원 석·박사과정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이나 글로벌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국내외 글로벌 기업에 취업을 목표로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각 학과 특성에 맞춘 취업처를 발굴하고, 각종 정보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직무적합성에 맞춘 개별 컨설팅 및 인터뷰를 통해 맞춤식 대비를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은 '외국인 취업 자격'과 '입시 서류 작성 훈련', 둘째날과 셋째날은 '자기소개서 발표'와 '직무적합성 인터뷰', '개별 면접&컨설팅과 실전 면접 시뮬레이션'까지 학생들이 스스로 작성하고 훈련을 거쳐 실제 취업 전선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베트남에서 2년간 직장 생활을 하다가 한국 유학을 선택한 베트남 유학생 후인티몽두이엔(호텔경영학 4년)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직접 써보며 한국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입사 동향 등을 배우고 간접 경험할 수 있어서 베트남과는 또 다른,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내용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처 손완이 처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한국에서 꿈을 찾고자 유학을 선택하여 입국해 있는 1천3백여명에 달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그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특히 세계속에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코로나 19 확산에 대비하여 참가자들은 매순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진행 본부는 소독약품을 준비하여 강의 시간 사이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고 체온과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

 

By 홍성장 기자 seongjang.h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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